JTO, 올레걷기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500여 명 유치
중국 도보관광객이 대거 제주올레를 찾았다.
제주관광공사(JTO)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50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도보관광객은 북경, 상해, 심양, 대련, 광주, 성도, 중경 등 중국 전역의 주요도시에서 모객됐다.
특히 각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미디어 24개사·30여 명의 취재진이 함께 찾아, 중국 전역에 제주올레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레’ 등의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고, 동호회 활동이 확대되고 장비와 용품이 고급화 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인 올레 관광객의 유치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의 성과라 할 수 있다”며 “틈새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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