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빼돌린 제주도축구협회 전 간부 4명 입건
보조금 빼돌린 제주도축구협회 전 간부 4명 입건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4.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제주도축구협회 전 간부 진모(56)씨 등 4명을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은 지난해 초 제주도로부터 ‘동계훈련기간 중 전국 초·중·고 친선경기대회’ 행사 경비로 지원받은 보조금 1억3000만원 가운데 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진씨 등은 심판으로 활동하지 않은 사람에게 수당을 지급하거나 심판 활동 횟수를 부풀려 수당을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