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자율관리어업공동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남원자율관리어업공동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제주 남원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오관표)가 우수어업공도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제주도수산정책과 박창석 주무관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모두 55곳으로 전국 공동체 수(1039개소)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37개 공동체가 참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도내 어촌계와 어선어업인이 자율관리어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자율관리어업의 어업분야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 모범적으로 어장을 관리하는 어업활동으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1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대회를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