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은 201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겨울소나타, 빨강머리앤’공연을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일명 ‘천원콘서트’라고 불리는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펼쳐진다.
연주자들은 슈베르트의 ‘세네라데’와 ‘들장미’, 쇼스타코비치의 ‘고양이 춤’등 다양한 음악을 빚어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에 쓰인다.
우상임 대표는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빨강머리앤’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여기에 더해진 슈베르트와 쇼스타코비치 등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더해줄 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10-2691-7596.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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