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반기 23명 뽑아 특성화고 출신도 선발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직원을 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제주은행은 지난 최근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7명의 명단을 홈페이지(www.e-jejubank.com)에 공고했다.
제주은행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2012년 23명, 2013년 13명, 올해 상반기 16명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채용했다.
이번 합격자 7명 가운데는 도내 고교 졸업예정자 2명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중앙고와 제주여상 등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인 이들은 서류심사와 인ㆍ적성검사, 실무자면접, 최종 임원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에 대한 기여와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합격자들은 5일부터 신입직원 연수를 거친 후 다음달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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