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추진상황 일제점검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추진상황 일제점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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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달 말까지 미살포 실태 파악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을 개량하고 지역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시 한림·우도를 비롯한 동(洞) 지역과 서귀포시 대정읍과 동지역에 2만3397t(사업비 32억4700만원)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시, 농협 관계자 등으로 3개 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공급된 토양개량제의 미살포(방치) 실태를 파악한다.

토양개량제의 미살포가 처음 적발된 경우 해당 농가에 살포 기간을 지정해 기한 내 살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재차 확인 시에는 미이행 농가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이력을 반영, 다음 주기 공급 사업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에 제주시 한림·우도·동(洞) 지역과 서귀포시 남원·안덕·표선에 35억3600만원을 들여 2만5293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기로 계획을 확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친환경농정과(064-710-316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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