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시행 학년인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경청과 소통의 힘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토론의 실제’라는 주제로 2014 자유학기제 토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부터 제주지역 전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토론과 발표 수업이 중요한 수업형태로 부각된 데 따라 마련됐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진로는 중학생 때 결정해야 한다’는 주제에 대해 2라운드의 토론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바른 토론의 방법을 익혀나갔다.

한편 토론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5%가 이번 캠프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문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