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시·도교육청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은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감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맞춰 환경부는 기관들의 자발적 감축노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모범 기관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2013년 온실가스(전기·가스·유류 등 연료사용량으로 산출됨)사용량을 20.5% 감축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감축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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