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정치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동광~금악간 한창로 등 22개 도로에 대한 개선대책이 마련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3년 지방관리위험지역 중점개선사업 수요조사 결과 위험도로 대상사업 155개소를 비롯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대상 24개소, 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대상 75개소 등 3개 유형 254개소에 224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에서 국비 50% 지원되면서 올해 124억원을 마련, 한창로를 포함 용담2동 현대주유소 앞, 표선초등교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개선을 4개시군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도는 지방도 1116호선인 한창로 구간중 7km에 36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이 달부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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