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축산물 수거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축산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 업체 등지에서 판매되는 식육·식용란·포장육·식육가공품·유기공품 등 모두 81건의 축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식중독 원인균, 대장균, 세균수, 휘발성 염기질소 등 모든 검사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을 관광철을 맞이해 많은 방문객이 내도 할 것으로 예상돼 축산물 수거 검사를 더욱 강화해 제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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