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産 화장품 日 진출 본격화
제주産 화장품 日 진출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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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주우다 제품 생산 현장 모습.
제주산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다(대표 김영선)가 최근 일본 (주)MITOMO사와 300만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 9월 열린 ‘201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수출 품목은 마스크 팩과 마유(馬油), 송이 등 제주산 원료로 만든 풋크림, 선크림 등으로 지난달 25일 1차 선적을 마쳤다.

해당 품목들은 내년 9월까지 매달 2회씩 선적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석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은 “지난 몇 년 동안 향장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을 거점으로 제주 상품의 일본시장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상정책과(064-710-383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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