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하지우)가 올해 10번째로 ‘코알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2일 제주시 관내 식당에서 열린 ‘호주동포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제주중(3학년) 김재용 학생에게 전달됐다.
재호주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알라 장학회’는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모국의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기본 취지로 체전 개최 도시의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체육기간 중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호주대한체육회 하지우 회장은 “제95회 체전기간 동안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은배) 직원들이 대회기간 동안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사업소에서 추천하는 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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