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JR Music&Art에 따르면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뒤로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처드 용재오닐과 임도혁 등과 함께 개막연주를 펼쳤었다. 그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럽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피아노를 길거리에 설치해 연주하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색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헨델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를 비롯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크’, 드보르작의 ‘피아노 삼중주곡-둠키’등을 선보일 참이다.
고종률 대표는 “이들은 각 한명의 이름만으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힌다”며 “제주공연을 위해 이 세 사람이 뭉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입장료는 4만원, 청소년과 대학생 입장료는 3만원이다. 인터파크티켓(www.ticketpark.com)이나 프리컴티켓(www.tichet.freecomm.kr)에서 하면 된다. 문의)070-4191-3507.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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