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실시간 정보 제공 가능 앱 서비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해파리 출현 정보를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게 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안드로이드용 실시간 해파리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해파리 발생신고와 정보 입력란, 지도기반 해파리 발생정보, 해파리 응급대처와 독성해파리 정보 등을 담아 어업인과 낚시객, 해파리 모니터 요원, 일반 국민 등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수산과학원, 어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제로 확인한 해파리 속보도 수록했다.
특히, 앱 사용자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면 바로 지도에 표기돼 실시간 정보에 반영한다.
애플리케이션은 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해파리 신고’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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