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 신임 이사장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 일본 상지(上智)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과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한라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2008년부터 제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재임해 왔다.
신임 강태욱 이사장은 10여년간 제주상공회의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세한 제주지역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신용보증지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4년 11월 3일부터 2017년 11월 2일까지 3년간이며, 임명장 수여식은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총 11명이 응모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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