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4일째]제주선수단 선전...목표메달 순항
[체전 4일째]제주선수단 선전...목표메달 순항
  • 특별취재팀
  • 승인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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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김민지, 체조 허선미는 대회 2관왕

▲ 육상 여자일반부 200m에 출전한 김민지(제주도청)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를 합작한 이성재(외쪽), 김선욱. [특별취재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4일째인 31일 제주선수단은 목표메달 달성을 위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일반부 200m에 출전한 김민지(제주도청)가 23초 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어 걸었다. 어제 1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김민지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체조에선 허선미(제주삼다수)가 2관왕에 올랐다. 허선미는 여자일반부 도마에서 13.575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허선미는 그러나 이어 출전한 이단평행봉 종목에선 평행봉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범해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태권도에서는 남자일반부 -74kg급 김선욱(국군체육부대)과, -80kg급 이성재(제주도청)가 각각 경남 손태진, 전북 이상제를 누르고 금메달 2개를 합작했으며, 여자일반부 -62kg급 강서희(제주도청)와 남자대학부 -74kg급의 채경진(고신대)이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함께 출전한 김소라(제주대)는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에선 -90kg급 고민혁(용인대 1학년)이 학교 선배인 곽동한(경기)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66kg급 박규태(용인대)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레슬링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59kg급 정진웅(전주대)은 결승에서 김승학(인천)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수확했고, 여고부 자유형 72kg급 문현지(대정여고)는 박채린(경북)과 경기도중 당한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수영에선 남자일반부 자유형200m에 출전한 정정수(서귀포시청)가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1분50초6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어제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함찬미(제주시청)는 이날 동메달을 추가했고, 배영100m의 이주호(제주도청)와 여자일반부 자유형200m의 박나리(제주시청)가 소중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다이빙에선 여고부 고현주와 남자일반부 문건태(제주도청)가 동메달을 합작했다.

볼링 남대부 3인 조전에 출전한 제주대(이지훈·김성종·강문권·김동호)는 총점 2397점을 획득,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번대회 157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선수단은 이날까지 금메달 42개와 은메달 34개, 동메달 28개 등 모두 10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매일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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