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형 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란 배출하는 가정에서 폐기물 배출 지정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수거기사가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직접 운반해 놓아야 수거해 가는 방식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전화이용(1599-0903), 인터넷이용(www.15990903.or.kr), SNS(카카오톡 ID:weec)로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1미터이상 폐가전제품 수거를 요청하고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게 된다.
아울러 가정에서 배출할 때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제품 들도 대형가전제품 수거 시 함께 내놓을 경우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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