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이 깊어지고 있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당정협의가 시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
실제, ‘예산권 공유’를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킨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일 제주발전연구원장 인사 청문을 잠정 거부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고정식 위원장도 원희룡 지사와 같은 새누리당 소속.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히려 같은 당원인 원 지사를 강도 높게 압박하는 형국”이라며 “원 도정이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라도 지난 7월 이후 뜸해진 당정협의회를 빨리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일침.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