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전력산업컨퍼런스 제주 탄소제로화섬 추진
아·태전력산업컨퍼런스 제주 탄소제로화섬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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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컨벤션센터서 개최

아·태 전기공급산업협회(회장 조환익)의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아·태 전력산업콘퍼런스(CEPSI 2014)에서 29일 제주도의 탄소제로화섬 추진 전략 특별 세션이 개최됐다.

 이번 세션은 제주도가 주관한 것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실행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전 최태일 팀장은 ‘가파도 카본프리아일랜드 구축사례’ 주제 발표에서 가파도 MG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규모 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G는 풍력과 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전지 시스템, 전기 교통장비 충전 시스템, 쌍방향 통신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컨트롤 센터에서 모니터링과 분배 등 제어를 할 수 있게 하는 소규모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최 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어떤 것이든 청정에너지를 변경하도록 하고 디젤을 대체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교체, 전력 공급을 향상, 전력 손실을 감소시켜 효율성을 증가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대 박준석 교수가 ‘전기버스 중심 제주도 전기차 보급 전략’을, 제주대 박경린 교수가 ‘제주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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