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 APC 준공…유통 경쟁력 확 높인다
조천농협 APC 준공…유통 경쟁력 확 높인다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 밭작물과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조천농협은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각 12억6000만원과 자부담 34억8000만원 등 모두 60억원을 들여 신축한 APC 준공식을 지난 28일 신촌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대지 1만525㎡, 연면적 4132㎡ 규모인 APC는 3개동 건물에 집하·선별, 저온저장, 소포장 등 출하 전 농산물을 단계별로 처리를 할 수 있는 선진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덕주 농협 제주시지부장 등 유관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문 조합장은 “APC가 본격 가동되면 농산물 산지유통 강화로 판매농협의 역할이 확대되고 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익을 향상시키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