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하는 이날 드럼 연주자 차준호·피아니스트 전유나·베이시스트 장진주와 함께 1집에 수록된 곡들과 어머니가 어린 시절 자주 불러줬던 ‘감수광’, ‘삼다도 소식’등을 재즈 풍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참이다. 또한 스윙·보사노바·삼바·블루스·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5개 언어로 소화해 들려줄 예정이다.
로하는 “재즈에 대한 열정과 예술성을 청중들에게 예정”이라며 “재즈라는 장르 안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청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김세운 대표는 “11월 첫 날 로하가 들려주는 선율에 흠뻑 빠져보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향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공연은 일반 2만5000원, 학생 1만5000원에 볼 수 있다. 이 가격에는 음료 1개가 포함됐다. 문의)070-4213-1268.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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