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 제주기점 국내선 점유율 상승
국적 LCC 제주기점 국내선 점유율 상승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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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의 제주기점 국내선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3분기 국적 LCC의 제주기점 국내선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55,9%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16.5%로 1.4%포인트 증가해 1위를 지켰다. 이어 진에어(12.0%), 티웨이항공(10.8%), 에어부산(8.6%), 이스타항공(8.0%) 등의 순이었다.

대형항공사는 44.1%를 기록한 가운데 대한항공 점유율(23.2%)은 3.0%포인트 내려않은 반면 아시아나항공(20.9%)은 0.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대한항공과의 격차가 6.7%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7월 제주~대구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2006년 취항 이후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늘린 결과”라며 “올해에는 350만 석 이상 공급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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