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8일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25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전국체전 종합지원상황실에서 공무원 1명을 상주시켜 오후 9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과에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평일 오후 9시, 휴일 오후 6시까지 1일 2명씩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들은 음식점 이용 불편신고 접수·조치, 식중독 발생 원인 조사, 취약업체 지도 점검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식중독 제로화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위생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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