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연구원, 전국체전 성공 기원 '콘서트' 진행
제주영상문화연구원, 전국체전 성공 기원 '콘서트' 진행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제주영상문화연구원(원장 양원홍)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수목원 콘서트’를 29~31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에는 제주 전통문화를 민속무용으로 창작해 선보이는 ‘제주춤아카데미’와 제주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가 생성되는 과정을 담은 ‘태고의 울림’을 시작으로 제주 여인들의 강인한 삶의 모습을 춤으로 창작화시킨 '해녀춤', '물허벅춤'을 선보일 참이다.

이어 소금, 대금. 피리. 가야금, 아쟁 등을 이용해 대한민국의 대표민요인 아리랑도 연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굿춤과 상모판굿, 시나위춤 등도 무대 위로 올릴 예정이다.

양원홍 원장은 “콘서트는 관람객 누구나 제주의 문화와 얼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752-4547.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