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인들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은 오는 31일 엘리시안제주CC에서  ‘2014년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와 전국 전국경제인 및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로인 이번 대회는 전국 상공회의소 기업인, 관련 경제단체 등 지역별 참가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국적인 기업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제주지역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개인전 18홀 신페리오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 모두 1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국제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하는 국제자유도시 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것”이라며 “제주상의가 전국 상공인들 간 소통의 창구가 돼 제주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