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박경석)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작년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각각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우대, 해외마케팅 지원 등 85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는다.
제주지역에서는 현대기계공업㈜ 등 18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해외전시회 참가, 보증우대, 자금지원 등의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수출기업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나눠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인터넷(http://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하면 된다.
11월 신청업체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후 제주지역중소기업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 12월중 확정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753-8757~8)에 문의하면 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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