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학부모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의 성격을 분석, 대화의 기본태도 점검해 부모-자녀간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당초 주·야간 20명씩 편성, 운영키로 했으나 참여 희망 학부모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40명씩 확대 편성했다. 직장인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야간과정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홍재호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잘 알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가정 교육력 제고와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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