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동백동산 생태관광지역)가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선흘1리는 학생들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동백동산 생명에 한눈팔기’와 일반인을 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동백동산에 한눈팔기’를 개발, 오는 11~12월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동백동산의 생태적 특징을 마을 해설가의 설명으로 자세히 알 수 있다.
선흘1리는 지난해 생태관광지 시범사업 대상지 등으로 선정된 후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생태관광추진협의체를 구성,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의 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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