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 체전 47종목 가운데 44종목에 1106명(임원 69, 감독․코치 154, 선수 883)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 157개 이상의 메달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에 따라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략종목(10개 종목)과 정책종목(19개 종목),육성종목(15개 종목)으로 나누고 전략 종목에서 메달 135개와 종합점수 1만4500점, 그리고 정책 종목에서 메달 15개와 종합점수 1만2500점. 육성 종목에서 메달 5개와 3000점 등 정식 종목 42종목에서 종합득점 3만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와 관련, 김대희 제주선수단 총감독은 “120만 내외 도민의 격려와 성원을 바탕으로 개최지의 명예를 걸고 제주체육의 신기원을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목표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겠다.”고 밝혔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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