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서 유기농업인 등 300여명 참석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유기농업 기술과 경험 등 그동안 실천사례 교류를 통한 유기농업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제주도 유기농업대회’가 개최된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상현) 주관으로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농업인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유기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대응과 유기농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유기농업대회가 27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유기농업 실천에 앞장서 온 유기농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상장 및 공로패 등을 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래 생명산업으로 주목받는 유기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안정한 농식품을 생산할 것”이라며 “더불어 FTA 대응 국제경쟁력 강화로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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