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한 전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제주도내 전통시장들의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는 제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들이 환영행사와 함께 각종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내 동문수산시장과 동문재래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는 선수단 등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특산품 할인과 먹거리 장터에서 할인 판매 등에 나섰다

제주시 서문시장은 내달 1일 환영공연과 전통요리 체험행사가 열린다. 보성시장과 도남시장에서는 경품추첨과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원도심 칠성통과 지하상가, 중앙로상점가 등에서도 선수단 환영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원일 회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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