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 기업 유치 활성화방안 논의
원희룡 지사, 제주 기업 유치 활성화방안 논의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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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제주 이전 7개 기업대표들과 토론 및 대화의 자리를 갖고 제주 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 원 지사는 이전기업 대표들이 건의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국내기업유치 정책을 개선하고 활성화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기업 지원에 미흡한 부분들에 대해 산·관·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과 같이 고민을 해소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전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폭적인 행·재정 지원을 하고 신성장 유망기업이 제주로 이전해오는 강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풍력발전, 전기차, 물, 용암해수, 친환경 IT·BT 융복합산업 등 제주의 강점을 활용한 제주형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사후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제주애(愛)기업협의회장 김종현 (주)NXC본부장은 각종 세제혜택이나 이전기업 지원제도 등도 중요하지만 제주에 이전해온 직원들의 제주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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