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환경체전 개최를 기대하며
성공적 환경체전 개최를 기대하며
  • 제주매일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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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김창문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이에 서귀포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각급 자생단체 및 클린환경감시단 등 시민이 참여하는 손님맞이 대청결운동 발대식을 읍·면·동별로 개최했다. 또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클린데이는 주 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클린환경감시단도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및 클린하우스 등 적치 장소에 대한 정리 정돈, 악취제거를 위한 EM살포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체전 종료 시까지 무단투기행위, 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체전 종료 시까지 쓰레기 처리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장별 쓰레기 임시 적치장도 지정해 쓰레기 배출용기를 배치하고, 관리인력 투입 및 쓰레기를 1일 1회 이상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척차량을 활용해 용기를 세하고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간 경기장에 배치되는 쓰레기 배출용기도 한글과 영문, 중국어 3개 국어를 함께 표시해 제작했다.
또한 가연성쓰레기 용기인 경우에는 3중 분할한 뚜껑을 제작해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2012 제주 제5차 WCC(세계자연 환경 보전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매주 클린데이에 참여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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