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55)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19일 오후 11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8월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 모 병원 응급실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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