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업소 중 5개소를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동안 피난시설, 방화구역 및 방화시설에 대한 불법행위가 없고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시설과 관련한 위법사항과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업소 자체적으로 안전관리에 관한 자체계획을 세워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 기록을 보관하는 등 관할 소방서의 현장실사 및 심사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이번 선정된 업소는 ▲빕스제주연동점 ▲김순선 산후조리원 ▲(주)국제컨벤션센터 델리지아 ▲테디락 ▲보광제주 민트레스토랑 등 5개소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되며 ‘우수 다중이용업소’표지를 부착하게 된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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