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 주축 휠체어농구 4강행
제주선수 주축 휠체어농구 4강행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4.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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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맹활약 조별리그 최종전서 이라크 제압
▲ 지난 20일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남자 휠체어농구 A조 한국과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김동현이 골문 아래서 슛을 하고 있다.
제주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한국 대표팀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남자 휠체어농구 A조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를 62-37로 제압하며 A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2일 B조 2위 태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이날 한국은 김동현, 김호용, 황우성(이상 제주도휠체어농구단)과 제주출신 김지남의 활약으로 1쿼터를 24-10으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하고, 이라크를 62-37로 큰 점수차로 이겼다.

특히 제주출신 김동현은 이날 경기에서 19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한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대만(16일)을 85-49로 제압한 것을 비롯해 일본(17일)에 59-58 1점차로 승리를 거뒀으며 아랍에미레이트(19일)에 91-39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태국을 격파하면 오는 24일 일본-이란의 준결승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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