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목슈퍼 PB상품 매출 신장세
제주 골목슈퍼 PB상품 매출 신장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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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골목슈퍼들의 자체브랜드(PB) 상품들의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 대응한 골목슈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조병선)과 공동으로 골목슈퍼 PB상품을 개발, 도내 유통체인점과 합동으로 500여개 점포에 배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음 출시된 ‘우리동네 맛있는 쌀’을 비롯해 모두 9개 상품의 총 매출은 17억80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에 출시된 PB상품(대정 깐마늘, 건어물) 매출이 1억5600만원으로 집계돼 앞으로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골목슈퍼 PB상품을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판매비율을 높이고 상품 구색도 갖춰 공동물류를 희망하는 점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9개 PB상품 중 매출액이 높은 것은 쌀, 친환경화장지, 종이컵, 깐마늘,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064-710-3072)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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