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 위해 각 분야서 힘 보태 감사"
"제주발전 위해 각 분야서 힘 보태 감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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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서 명예도민 우정의 날 '성황'

▲ 제주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허향진 제주대 총장, 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도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허향진 제주대 총장, 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명예도민 230여명을 초청, ‘제주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을 개최했다.

‘명예도민 우정의 날’은 120만 내외 제주도민과 명예도민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의 외연을 확대하고 이를 도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명예도민들에게 감사의 전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또 제주의 주요 현안을 명예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추진한 대규모 개발 투자 원칙, 건전한 카지노 산업 발전 방향,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 해군기지 추진에 따른 강정마을 주민 갈등 해소 등을 거론하며 명예도민들의 폭 넓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내년에 전 세계 제주인을 하나로 묶는 ‘세계 제주인대회’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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