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지방세 징수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지방세 징수액은 40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6%(319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거래 및 차량등록대수 증가로 인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징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세목별 징수 증감을 보면 취득세와 자동차세는 전년 대비 각각 125억원, 69억원 증가했다. 신축건물 증가 등으로 인해 재산제 징수액이 전년보다 51억원 늘었고, 지방소득세도 21억원 증가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