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귀농협은 지난 17일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재학생 12명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귀농협의 제주관광대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은 18년전인 1997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199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43명의 제주관광대 학생들에게 1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모범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택 조합장은 “지역농협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 육성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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