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은희)는 다음 달 8일 제주 폴에이리조트에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사업의 목적으로 ‘부부관계 향상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 달 5일까지 전화(760-6483) 또는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족 해체 예방을 위해 부부에게 결혼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부 성장에 필요한 지식, 상호작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와 배우자 이해하기, 부부가 소통하는 법, 부부 사랑 표현하기 등의 주제를 통해 그림으로 알아보는 남편(아내), 내가 보는 나, 우리부부 대화 유형 알아보기, 커플 마사지 및 스트레칭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혼생활을 점검하고 긍정적 관계를 지속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를 기초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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