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버지' 제주문예회관 무대에
연극 '아버지' 제주문예회관 무대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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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 진흥원)은 연극 '아버지'를 오는 24~25일 오후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문화나눔 사업인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아버지는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한 작품이다. 연출가 김명곤은 '세일즈맨의 죽음'을 동시대 감성에 맞게 재창작,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이야기 한다. 또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자식을 가진 아버지의 심정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연극에는 배우 전무송과 차유경, 정선아, 문영수씨 등이 출연한다.

예매는 진흥원 홈페이지(www.jejuculture.or.kr)나 전화로 하면 된다. 공연 당일 문예회관 안내데스크에서도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는 20%, 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된다.

이행수 원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들이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10-7641.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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