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부터 43년간 총 4억여원 지원
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 청년회(회장 고경일)는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를 방문해 도서기금 60만엔(596만원)을 기탁했다.
관서 도민협회 청년회는 1971년부터 2014년까지 43회에 걸쳐 총 2794만6223엔(4억1615만원) 상당의 도서 및 기금을 제주대 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
허향진 총장은 고경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40여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년회는 도서기금 기탁 후 중앙도서관을 찾아 ‘관서청년회기증도서’ 서가를 둘러보고 이어 재일제주인센터를 방문해 제주대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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