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으로 군대 내 도서관이 생긴다.
진중도서관 건립 국민운동은 제주지방경찰청 해안경비단에 진중(陳中)도서관이 9일 건립된다고 8일 밝혔다.
진중도서관건립운동은 이에 따라 군복무중인 장병은 물론 대체 복무자인 전.의경, 교도대원 등의 독서 증진과 사기 진작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진중도서관은 (사)사랑의 책나누기 운동본부와 건립운동측이 3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해안경비단이 관련 시설을 꾸며 조성됐다.
건립운동측은 해안경비단 진중도서관이 전국적으로 33번째로 건립되며 앞으로 산남 지역에도 진중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중도서관 개관식은 9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 해안경비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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