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 오는 23일 제주아트센터서 정기연주회
도립 제주교향악단(지휘자 정인혁)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할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으로 낙점됐다.
이석중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일대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뒤, 국내외 다수의 콩쿨에서 대거 입상했다. 또한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파견콩쿨 현악 부문에서 전체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제주교향악단과 이석중은 150분 동안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35’와 ‘교향곡4번 F단조 작품.36’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4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예매는 야마하 제주대리점과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등에서 할 수 있다. 연주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064-728-2745~46.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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