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22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모 펜션에 투숙하던 관광객 정모(58·여·경남)씨 등 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께 제주시내 한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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