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부모를 대상으로 저지른 존속범죄가 최근 4년8개월간 모두 9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도내에서 모두 99건의 존속 범죄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15건, 2011년 19건, 2012년 28건, 지난해 23건, 올해 8월 14건 등이다
범행 유형별로는 폭행이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해 37건, 협박 9건, 살해 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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