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한 개인주택에서 불이나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강모(52·여)씨가 질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5시53분께 숨졌다.
또 주방 15㎡가 소실되는 등 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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