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지원 확대…4분기 후원신청 접수
다음카카오(대표 이석우·최세훈)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2014년 사업 설명회를 17일 제주 다음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설명회는 올해 돌하르방 지원예산이 증액되면서 총 신청건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사업의 방향과 심사기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선정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사업설명회는 도내 복지기관과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4분기 후원대상은 ▲도내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daumharbang@daum.net)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음과 제주공동모금회가 공동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달 3주차에 발표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홈페이지 (http://hope.daum.net/daumharbang)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음카카오는 2008년부터 시작한 지역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을 통해 현재까지 개인 196건, 단체 40건 등 모두 236건의 소원을 후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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