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주도 국감시작
오늘부터 제주도 국감시작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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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토교통위원회·17일 안전행정위원회 ·21일 농축해수위원회

▲ 16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에 대한 국회국정감사에 앞서 15일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선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들의 국감자료 준비가 분주하게 진행됐다. 김승범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7일 시작된 가운데 오늘부터 제주도에 대한 3개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춘)는 16일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제주신공항 문제를 비롯해 초고층 빌딩 드림타워 개발, JDC의 제주영어교육도시 및 신화역사공원 사업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17일에는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진영)가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을 상대 국감을 실시한다.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논의 및 행정체제 개편, 제주4·3 관련사업 등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21일 제주도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하며, 한중FTA에 따른 지역차원의 대처와 해상물류운송 관련 현안과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국정감사를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회의원은 국토위의 경우 새누리 16명과 새정치민주연합 14명, 비교섭단체 소속 1명 등 모두 31명이고, 안전행정위의 감사2반(반장 정청래) 소속 국회의원 11명(새누리 6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비교섭단체 1명), 농해수위는 새누리 10명과 새정치민주연합 8명, 비교섭단체 소속 1명 등 모두 19명 등 모두 61명이다.

제주도는 국회 3개 위원회가 연이어 제주 감사에 참여하는 것이 첫 사례인 만큼 감사장 준비, 업무보고 작성, 현안 및 건의사항 마련 등 수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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